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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재철 "지도자급 험지 모여 한강벨트 쓰나미 일으키자"
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와 김정재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있다. [연합뉴스]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2일 “당의 지도자급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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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무엇을 위한 서울 종로, 험지 출마론일까
강민석 정치에디터 DJ(김대중)정부 출범 두 달 뒤인 1998년 4월 29일. 여당 중진 한명이 기자회견을 청했다. 서울 종로 보궐선거(7월 예정) 출마선언이었다. 한 달여 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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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례 대신 지역구로 향하는 황교안, 물밑에선 "종로 출마 왜 뜸들이나"
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염동열 인재영입위원장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. [뉴스1] 비례대표 출마 포기로 가닥을 잡은 황교안 자유한국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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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종석·김세연 불출마…물갈이 방아쇠 당겼다
김세연 부산 3선. [연합뉴스] 17일 오전 11시30분, 국회 정론관이 술렁였다. 단상엔 김세연(47·3선·부산 금정) 자유한국당 의원이 섰다. 당 지도부에도 알리지 않은 깜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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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황교안 통합 순서 틀렸다" 대구서 동시에 때린 홍준표·김병준
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보수통합 논의와 관련, 전임 리더인 홍준표 전 대표와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“순서가 틀렸다”고 한목소리를 냈다. 이날 각자 대구에서 연 행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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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출마 김무성 "보수 중진들 소명, 자기 죽여 나라 살리는 것"
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1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내 의원 연구모임 ‘열린 토론, 미래’ 세미나에 참석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은 12일 “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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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부터 또 밖으로 돈다···'아스팔트 우파'에 기대는 황교안
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-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.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부터 또 전국순회에 나선다. ‘공수처 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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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수구초심'으로 고향 출마설 홍준표…유승민, 김병준은 어디로?
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8일 총선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김병준 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,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등 야권 잠룡들의 내년 총선 출마지에 관심이 쏠린다. 현재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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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수통합·'물갈이' 두 난제에 대한 황교안의 생각은
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정대전환 촉구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.[뉴스1] ‘조국 사태’의 공이 검찰로 넘어가면서 자유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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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쓰임 다했다"지만···조국 사퇴하자마자 여권선 '총선 출마론'
사의를 밝힌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 오후 법무부 관계자로부터 가방을 받아들고 방배동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. [연합뉴스]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4일 ‘자연인 조국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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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PK 놓치면 정권 재창출 어렵다"…조국·윤건영 靑복심들 차출되나
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비롯해 부산 출신 청와대 인사들의 출마론이 꿈틀대고 있다. 내년 21대 총선에 대거 내보내 당선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. 문재인 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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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거보다 뜨거운 민주당 당권 경쟁…김부겸·김영춘 변수되나
광주·여수·광양(18일)→경주·김해(23일)→과천·안양(24일)→부천(25일)→김해·창녕(26일)→대구·부산(27일)→인천(29일). 언뜻 보면 6·13 지방선거를 앞둔 정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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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설위원이 간다] 문 정부 첫 전국선거, 재보선 12곳 … 정치권 빅뱅 이어지나
━ 최상연의 정치 속으로 판 커진 재보선에 1당 걸려 6·13 지방선거가 3주일 앞이다.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 실시되는 전국단위 선거여서 중간 평가의 의미를 갖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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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지원은 “출마 안한다”는데…계속되는 안철수 출마론
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론에 불이 붙었다. 안 전 대표가 31일 전당대회 출마에 대해 “다음 기회에 말하겠다”며 애매한 태도를 취하면서다. 안 전 대표와 가까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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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내현, 국민의당 현역 첫 탈락…수도권 16곳 ‘알박기’ 공천
임내현국민의당이 9일 임내현(초선·광주 북을) 의원을 현역 의원 첫 ‘컷오프(공천 배제)’ 대상으로 결정했다.국민의당 전윤철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“그간 두 차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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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대희 마포갑, 오세훈 종로 출마 선언…강승규·박진 반발
안대희 전 대법관(왼쪽)이 17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·13 총선에서 서울 마포갑 출마를 선언했다. 이날 안 전 대법관의 출마 회견에 참석한 강승규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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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세훈, 종로 출마 선언에 박진 "오세훈은 강남스타일"
오세훈 전 서울시장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종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. 새누리당에선 3선을 지낸 박진 전 의원과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인봉 전 의원도 예비후보로 뛰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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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박 핵심 “朴과 金 같이 못 가…야권 분열이 여당 분열 씨앗”
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마지막으로 주재한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“올해가 가기 전 주요 법안 등을 국회가 처리해야 한다”고 말했다. [중앙포토]야권에 연일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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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박 핵심 “朴과 金 같이 못 가 … 야권 분열이 여당 분열 씨앗”
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마지막으로 주재한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“올해가 가기 전 주요 법안 등을 국회가 처리해야 한다”고 말했다. [중앙포토] 야권에 연일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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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무성, 안대희 만나 수도권 출마 권유…안 “해운대 희망하지만 당 결정 따를 것”
안대희(左), 김황식(右)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2일 안대희 전 대법관을 직접 만나 수도권 출마 의사를 타진했다. 중앙일보 12월 22일자 6면> 김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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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“김황식 강남, 안대희 강서 … 분구 접전지에 명망가 나서야”
김무성 새누리당 대표(왼쪽)와 서청원 최고위원이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. [뉴시스]새누리당 지도부가 21일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안대희 전 대법관을 내년 총선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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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치] 원유철, “당의 훌륭한 자산들이 수도권에 출마해야"
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. [사진 중앙포토]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1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“당 내에 많은 훌륭한 자산(출마 후보자)들이 수도권에 출마해 당의 경쟁력을 높여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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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접전 지역 50곳 표심 따라 ‘의회 권력’ 움직인다
총선은 정치적으로 울퉁불퉁한 운동장에서 치러진다. 전국을 246개의 조각(지역구)으로 나눠 진행되는 국회의원 선거의 특성상 지역 구도나 유권자 구성 등이 특정 정당에 유리하게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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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호남 “밥그릇 싸움만 하면 국민이 밥 주나”
윤재관호남의 민심은 한마디로 “두고 보자”였다. 한쪽에 마음을 주기가 망설여진다는 뜻이 아니었다. 새정치민주연합이든 호남 신당이든 정신을 못 차리면 제대로 혼내 주겠다는 분노의 정